지난달 신도시 후보지 땅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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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19개월만에 가장 낮았지만 신도시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땅값 상승률이 0.26%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2005년 9월 0.19% 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양주시와 화성시, 용인시 처인구 등지는 0.4% 이상 올라 전국 평균(0.26%)을 웃돌았습니다.
건교부는 이에 대해 "이들 지역이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가상승 요인이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이라며 전년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