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금융회사 직원 등이 업무수행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알기쉽게 요약, 정리한 맞춤형 핸드북이 제작, 배포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형 금융회사의 조직 규모가 영세함에도 불구하고 적용법규가 다양하고 복잡해 감독기준의 엄격한 준수를 기대하기 어렵고 수도 많아 감독·검사 업무 수행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핸드북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판매채널과 투자자문사를 핸드북 우선 도입 대상회사로 선정하고 제반 의견을 수렴, 하반기부터 초안을 작성하고 올해말까지 완성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핸드북 이용자들에게는 복잡한 법령집을 따로 보지 않고도 법규준수가 용이해 법령위반 행위의 사전예방 및 직원교육이 가능하며 감독당국으로서는 검사자원 절약과 정당한 소비자 권익보호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