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리조트, 제주 최초 6성급 호텔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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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레저 계열사인 ‘해비치 리조트’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6성급 호텔을 열고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들어서는 해비치 호텔은 지난 2005년 착공해 공사비만 1천4백여억원이 투자됐습니다. 모두 28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 최소 평수가 14.2평으로 국내 호텔 중 가장 넓습니다. 또 객실의 70%인 200여개의 객실에서 표선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컨벤션 시설은 제주에 있는 호텔중 최대 규모로 모두 6개의 대소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14개의 개별회의가 가능합니다.
이번 해비치 호텔의 개관으로 ‘해비치 리조트’는 해비치 호텔과 컨트리 클럽, 리조트 콘도미니엄을 갖추고 제주를 대표하는 복합 리조트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해비치 리조트는 기아자동차가 지분 40%를 가진 최대주주이며 정몽구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 여사가 고문으로 있으며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비치 호텔은 최고의 시설을 기반으로 다음달 개최 예정인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 ‘제4회 제주 평화포럼’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7월 12일까지는 개관 기념으로 객실할인권, 관광할인권 등으로 구성된 특별 사은 패키지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