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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공사 수주, 중견 건설사 주가 상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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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 건설주들의 주가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

    23일 오후 2시 12분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건설업종 지수(0.59%↑)와 달리 몇몇 중소형 건설주들의 상승폭은 10%를 웃돌고 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성원건설은 4일째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21일 이후 3일동안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성원건설은 전날보다 1220원(14.93%) 오른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원건설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총 200억 달러(18조4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구도심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성원건설의 현재 주가(9390원)는 16일 종가(4870원)와 비교하면 약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신성건설의 주가 상승세도 눈에 띈다.

    2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11.73% (1050원) 상승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건설도 6일동안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으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이 건설사 역시 해외 공사 수주와 관련된 내용을 공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성건설은 이날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해외 공사 수주와 관련 중동 현지법인이 취득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비즈니스베이 지역의 부지에 대한 중도금을 지급을 위해 5월 중 현지법인과 금전 대차계약을 체결, 대여금을 송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 1시 40분 8950원이던 주가가 공시가 발표(1시43분)된 이후인 2시 3분, 신고가인 1만250원까지 주가가 뛰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건설사가 최근 해외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한데다 대형 건설사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받아온 것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대형 건설사의 경우 PER가 15∼16배인데 중소형 건설사들의 PER는 10배가 안 된다"며 "당분간 중소형 건설사들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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