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성광벤드가 보합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성광벤드는 2만300원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성광벤드의 주가는 오전 한때 2만15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최대주주 안재일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 안갑원씨가 보유지분 200만주를 시간외 매도했다는 공시에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한편 이에 따라 안 대표측의 지분율은 55.37%에서 48.37%로 낮아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