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정유업체 생산량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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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정유회사들이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돼 유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6센트(2.1%) 떨어진 64.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97센트 하락한 69.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영국 원유 메이저인 BP의 앨라스카 푸르도만 유전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지만 유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