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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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급신도시 발표를 앞두고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력한 분당급신도시 후보로 거론돼온 용인 모현과 광주 오포 등 지역은 부동산값이 다시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분당급 신도시로 지정될 것이란 소문으로 투기바람이 불었던 곳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들어 다시 이름이 거론되면서 부동산 값 크게 뛰고 있습니다.
광주 오포읍의 경우, 최근 며칠새 호가가 10~30% 가량 뛰었고, 땅을 사겠다는 외지인들의 문의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 모현의 경우도 신도시 지정에 대한 기대심리에 땅을 내놨던 주인들이 속속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