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구간에서 차체가 안쪽으로 기울어져 최고 시속 180km를 낼 수 있는 '한국형 틸팅열차'가 개발돼 22일 충북 오송기지에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 열차는 곡선 선로에서 열차가 강제로 기울어지도록 하는 틸링 장치를 장착,탈선을 방지하고 기존 새마을호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

강은구 기자 eg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