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화폐수입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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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내국통화의 수출은 소폭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수입은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내국통화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출실적은 393억3천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5% 늘어났습니다.
이는 일본에서의 환전수요가 주로 늘어났기 때문이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우리나라 화폐의 수입실적은 311억5백만원으로 전년동비 대비 116.5%나 급증했습니다.
한은은 화폐수입이 늘어난 것은 2006년 4월부터 정부가 '해외에서의 원화 환전 확대'를 펼치면서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