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네패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5분 현재 네패스는 전일 대비 530원(6.77%)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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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창구로 '사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JP모건증권은 네패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애널리스트 관심 종목에 편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풀HD TV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가동률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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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 가동이 시작되면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LCD 업황이 상승 사이클에 접어듦에 따라 네패스의 실적이 '오버슈팅'할 수 있다면서 다른 부품 업체들보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25% 이상 뒤쳐져 있어 상대적으로 훨씬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하며 목표주가는 1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