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부부 "성대한 기념식보다 소박한 봉사가 뿌듯"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창립 60주년 주간(21~25일) 첫날인 21일 부인과 회사 임원 부부,주니어보드,현지회 등 100여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사장 등은 이날 행사에서 노인 2200여명에게 갈비탕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서산미 200포대를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3일에는 창립기념식 직후 서울 계동 본사 주차장에서 본사 임직원과 서울·경인지역 현장 직원 3600여명이 기증한 물품 1만5000점을 인근 주민 등에게 파는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파트 입주 전후에 발생하는 재활용 물품을 판매,얻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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