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조정 우려에도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매수가 이어지며 실적호전주를 찾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증시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는 가운데 종목찾기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증시 강세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 조정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을 이끌어 주도주보다는 실적이 좋아지는 저평가 업종 대표주를 찾을 것을 권했습니다. 손정한 부국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급등한 조선, 철강, 기계 보다는 내수 회복이 기대되는 유통, 음식료, 섬유의복, 제약 등 내수주를 싸게 사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개인이 직접 투자에 나서면서 유동성 장세 성격의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한 시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임동민 동부증권 책임연구위원은 "업종별 순환매에 대비하는 전략은 급등주보다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후발 업종 대표주를 매수하는게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부분 증권 전문가들도 실적이 반영된 조선 기계 등 산업재 소재 보다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LCD 장비부품주나 보험업 등으로 매매를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