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는 18일 홍콩주식 직접투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오픈합니다.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인 '영웅문'에 홍콩주식거래시스템을 탑재해 한국 투자자들이 안방에서 한국주식을 매매하듯이 홍콩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홍콩주식중개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현지 시세·체결 확인이 가능하며 제휴사인 홍콩 타이푹증권의 리서치 투자 정보와 뉴스가 제공됩니다. 윤수영 전무는 "홍콩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중국 주식 매매도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일본과 미국의 해외주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수수료를 받지않고 6월 30일까지는 실시간 시세도 무료로 공개하며 해외증권계좌 개설 고객 중 다섯명을 추첨해 2인 패키지 홍콩 여행권을 증정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