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6월로 임기가 끝나는 손학래 사장에 이어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전망입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임명재청권자인 건교부장관이 연임 여부 심사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공모일정을 결정할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주변에서는 손학래 사장이 이번 공모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모절차에는 최소한 2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경영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