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일부 코스닥기업들 사이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무산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여러차례 연기하다 결국은 실패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또다시 연기된 굿이엠지. CG1) -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100억규모, 3차례 실패) - 감독당국 정정신고서 요구 (주요사안 불충분한 사유등) 100억 상당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가 주요사안에 대한 불충분한 사유로 정정신고서 제출명령을 받으면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CG2) (단위:원) 2,040 1,840 5/10 5/15 세차례 연기됐다 성공여부조차 미지수로 남으면서 주가 역시 내림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월드조인트는 3자배정에서 주주배정으로 자금조달 방식을 선회한 사롑니다. CG3) - 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 (120억규모, 5번 실패) - 133억 유상증자 재시도 (주주배정방식 변경) 12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이 5번 실패로 무산되면서 133억 주주배정으로 재시도 의지를 밝혔지만 성공여부는 미지수란 지적입니다. CG4) (단위:원) 1,930 1,570 1,375 4/25 5/10 5/15 유전사업을 위해 유상증자를 시도한 아이메카 역시 수차례 연기되고,납입률이 미달되는 절차를 거치면서 주가가 심하게 유동쳤습니다. 이밖에 관리종목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에스앤이코프 역시 3~4번씩 납입일이 연기되면서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자금조달에 실패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단순 납입일 연기나 유상증자 중도 무산등 사례는 특별한 제재조치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