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반기결산 흑자전환...생산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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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산법인인 보성파워텍이 2007년 상반기 결산실적 결과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전년도 상반기의 대규모 29억 적자를 탈피해 금년도 상반기 8억여원의 이익을 냄으로써 1/4분기에 이어 완전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도의 대규모의 부실을 과감히 정리하고 ERP의 정착에 따른 물류흐름의 원활과 원재료 가격의 일부 하락등 원가요인이 많이 감소해 흑자전환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반기에 칠레 누에바 철골 수주,원자력 발전소 참여,하동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제작등의 수주가 많아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흑자달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보성파워텍은 충남 당진에 소재한 강구조물 전문공장을 인수해 밀려드는 수주 물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보성파워텍이 인수한 공장은 현대제철,동부제강등이 밀집해 있는 철강단지에 인 접하고 있으며 당진항,평택항등을 이용할 경우 수출이 용이 하는등 물류적 이점이 있고 서해안 시대의 핵심 지역으로서 인프라가 매우 양호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강구조물 당진공장 인수는 회사의 앞으로 예상되는 강구조물 대량물량 계약에 대비하는 일환으로서, 강구조물 충주공장의 생산능력과 합할 경우 연간 6만톤(약 800억) 이상의 강구조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당진공장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해 충주공장과 동등한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보성파워텍은 800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순이익이 목표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