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급등세를 이어왔던 파라웰빙스가 약세로 돌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16일 오전 9시41분 현재 파라웰빙스는 전날보다 225원(14.75%) 떨어진 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웰빙스의 주가는 지난 4일부터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 600원대였던 주가가 1500원대로 두배 이상 뛰었다.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는 회사측의 공시와 횡령 혐의에 따른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주가는 감자를 위한 매매거래 정지를 앞두고 급락세로 돌아섰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5일 장 마감 후 파라웰빙스의 주권매매거래를 오는 18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날까지 정지시킨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