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주가, 성수기 이후 운임 상승 폭이 좌우-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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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한진해운에 대해 주가 상승은 성수기 이후 운임 상승 폭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600원은 유지.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로 지난 6개월간 코스피 대비 42.3%포인트 초과 상승했던 한진해운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실망스런 1분기 실적으로 코스피 대비 8.1%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5월까지 진행된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 인상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므로 향후 주가 상승은 아시아/북미 노선 성수기 할증료 부과정도와 아시아/유럽 노선의 7월 운임 인상 정도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이 FEU(forty-foor equivalent unit)당 100~150달러 상승했고 5월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 인상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로 지난 6개월간 코스피 대비 42.3%포인트 초과 상승했던 한진해운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실망스런 1분기 실적으로 코스피 대비 8.1%포인트 초과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5월까지 진행된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 인상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므로 향후 주가 상승은 아시아/북미 노선 성수기 할증료 부과정도와 아시아/유럽 노선의 7월 운임 인상 정도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이 FEU(forty-foor equivalent unit)당 100~150달러 상승했고 5월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 인상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