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휴럼‥연평균 150% 매출 성장…"이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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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올해 미ㆍ중ㆍ일 현지 전문대리점 출점
웰빙에 이은 로하스 열풍으로 건강식품 판매 매장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능성''프리미엄'이란 꼬리표를 달지 못하면 건강식품으로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현실에서 ㈜휴럼(대표 백순옥 www.hurum.co.kr)은 매년 15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럼의 실적은 대부분의 식품업종이 제자리걸음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휴럼은 지난해 1월 KT&G로부터 분사한 이후 건강식품 시장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원. 정체되다시피 한 건강식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 회사는 올해를 본격 도약의 해로 정하고 '로하스 프로젝트 2007'이라는 고객 서비스경영전략을 내놓았다.
이 프로젝트는 '앞선 제품력으로 천연의 자연건강을 실현하자'는 경영철학이 구체화된 것. 무방부제ㆍ무색소ㆍ무향료ㆍ무첨가물의 '4무(無)원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7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KT&G중앙연구원의 축적된 노하우와 휴럼중앙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연물 연구, 유효성분의 제품화,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 테크노파크 내에 자리 잡은 휴럼중앙연구소는 전체 직원의 20%가 연구 인력으로, 지금까지 30여개의 제품과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로하스 프로젝트 2007'은 천연의 자연건강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개념의 프로젝트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탁월한 기술력 및 R&D능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로하스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기업의 고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4월 시작한 휴럼 전문대리점 사업팀은 5월 현재 직영 1호점과 가맹대리점 13호점 출점이라는 성과를 냈다.
올해 안에 50개의 대리점 출점과 300% 이상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휴럼은 협소한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수출전담 테스크포스팀(TFT)을 조직,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역에 전문 대리점 개설과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향후 중국 까르푸에 숍인숍 개념의 전문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수출전담 TFT를 이끌고 있는 염선호 본부장은 "2010년 수출 100억원 달성에 이어 2015년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향후 국내보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세계시장에 집중해 휴럼을 글로벌 브랜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럼은 현재 미국 현지의 한인대상 홈쇼핑 방송을 기획 중이며 동영상제작, 전문상담요원 양성 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안에 미국과 일본시장에 전문 로드숍을 출점하고 중국과 대만에 숍인숍 형태의 할인매장을 열 계획이다.
오는 19일 분당 직영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올해 미ㆍ중ㆍ일 현지 전문대리점 출점
웰빙에 이은 로하스 열풍으로 건강식품 판매 매장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기능성''프리미엄'이란 꼬리표를 달지 못하면 건강식품으로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현실에서 ㈜휴럼(대표 백순옥 www.hurum.co.kr)은 매년 15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럼의 실적은 대부분의 식품업종이 제자리걸음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휴럼은 지난해 1월 KT&G로부터 분사한 이후 건강식품 시장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원. 정체되다시피 한 건강식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 회사는 올해를 본격 도약의 해로 정하고 '로하스 프로젝트 2007'이라는 고객 서비스경영전략을 내놓았다.
이 프로젝트는 '앞선 제품력으로 천연의 자연건강을 실현하자'는 경영철학이 구체화된 것. 무방부제ㆍ무색소ㆍ무향료ㆍ무첨가물의 '4무(無)원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7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KT&G중앙연구원의 축적된 노하우와 휴럼중앙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연물 연구, 유효성분의 제품화,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 테크노파크 내에 자리 잡은 휴럼중앙연구소는 전체 직원의 20%가 연구 인력으로, 지금까지 30여개의 제품과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로하스 프로젝트 2007'은 천연의 자연건강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개념의 프로젝트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탁월한 기술력 및 R&D능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로하스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기업의 고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4월 시작한 휴럼 전문대리점 사업팀은 5월 현재 직영 1호점과 가맹대리점 13호점 출점이라는 성과를 냈다.
올해 안에 50개의 대리점 출점과 300% 이상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휴럼은 협소한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수출전담 테스크포스팀(TFT)을 조직,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역에 전문 대리점 개설과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향후 중국 까르푸에 숍인숍 개념의 전문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수출전담 TFT를 이끌고 있는 염선호 본부장은 "2010년 수출 100억원 달성에 이어 2015년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향후 국내보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세계시장에 집중해 휴럼을 글로벌 브랜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럼은 현재 미국 현지의 한인대상 홈쇼핑 방송을 기획 중이며 동영상제작, 전문상담요원 양성 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안에 미국과 일본시장에 전문 로드숍을 출점하고 중국과 대만에 숍인숍 형태의 할인매장을 열 계획이다.
오는 19일 분당 직영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