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자원개발주인 명성이 10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명성은 전날보다 14.89% 급등한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지금까지 주가상승률은 148%에 달한다.

올해 초 명성의 주가는 3640원에 거래됐었다. 5개월 만에 10배 가량 치솟은 셈이다.

철도공사 '오일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대월씨가 유상증자에 참여, 러시아 사할린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연일 급등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