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 포스트지가 뽑는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에 한인 언론인인 재니스 민(37) US 위클리 편집장이 선정됐다.

14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민씨는 뉴욕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중 1위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2위인 다이앤 소여 ABC 방송 앵커우먼 등의 뒤를 이어 18위에 올랐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5년간 연간 9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독자를 191% 늘린 것을 민씨를 선정한 이유로 꼽았다.

뉴욕의 영향력 있는 50인의 여성에는 이밖에도 비욘세, 배우 스칼렛 요한슨, 모델 하이디 클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부인인 주디스 줄리아니 등이 포함됐다.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