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통사 CEO들,빌게이츠 만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동통신사 맞수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조영주 KTF사장이 나란히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합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리더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조영주 KTF 사장이 세계 유명 기업 CEO들과 만납니다.
김 사장과 조 사장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은 97년부터 해마다 미국 시애틀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 CEO 100여 명이 한데 모여 IT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2003년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다녀왔으며 작년에는 KT 남중수 사장 등이 초빙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동통신강국인 우리나라와 휴대폰과 이동형 단말까지 자사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MS와의 협력 논의가 어떻게 구체화될 지가 관건입니다.
김 사장은 내일 출국해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미국 LA에 있는 어스링크와의 합작사인 힐리오를 방문,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21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