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신입사원들이 1사1촌 활동으로 동참했습니다. 그룹 신입사원 30명은 지난 12일 전북 고창 인촌 마을에서 '삼양그룹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인촌마을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촌 마을은 삼양사가 지난 2005년 5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입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지난 1월 '신입사원의 밤' 행사를 통해 모은 530만원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바베큐 파티, 노래 자랑 등 흥겨운 잔치를 열었습니다. 또 대형 김치 냉장고를 비롯해 삼양그룹 여러 제품들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남주헌 삼양그룹 인력개발팀장은 "신입사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매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