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돌파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증시가 지속 상승에 따른 부담을 노출하고 있고 우리 증시의 경우에도 주도주의 일중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조정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신용융자잔고가 3조5천억원 수준까지 급증한 점도 추가 상승의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술적 조정의 범주는 1550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코스피 목표치 1700포인트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