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주최,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6월 말까지 '제1회 대한민국 UCC 대전'이 펼쳐진다.
행사는 'UCC 공모전''UCC 가이드라인 선포식''UCC 활성화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UCC 관련 기관과 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된다.
정통부와 인터넷진흥원 외에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동영상마케팅협회 윤리실천협의회 인터넷기업협회 등이 후원자로 나선다.
언론으로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앙일보사가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인터넷 업계도 대거 참여한다.
NHN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에스엠온라인 엠군미디어 KTH 판도라TV 등이 심사와 협찬을 담당한다.
UCC 공모전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형태는 동영상,정지 영상,카툰,스토리 보드 등이며 분량은 5분/20메가바이트(MB) 이내다.
14일부터 6월11일까지 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로 구분해 행사 홈페이지(koreauccfest.kr)에서 접수한다.
응모 주제는 공익,창의,비전 등 세 가지다.
공익 UCC는 환경 보호,에너지 절약,공정 선거 등을 주제로 한다.
창의 UCC는 사랑 우정 가족애 감사 오락 등 재미있고 창의적인 내용을 담은 창작물을 말한다.
비전 UCC는 국가 비전과 관련된 것으로 '희망한국 비전 2030'과 '희망한국 실현을 위한 IT비전'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주최 측은 대상 1편,최우수상 3편(이상 정통부 장관상),우수상 9편,인기상 3편,장려상 18편 총 34편을 선정해 캠코더 노트북PC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6월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시상식 때는 'UCC 가이드라인 선포식'과 'UCC 활성화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