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는 물건을 팔거나 사는 사람들 사이를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자동차딜러도 외환딜러도 물건의 대상만 다를 뿐이지 팔고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회원권딜러도 골프회원권이나 콘도,스포츠 회원권 등을 팔고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두 사람 간의 요구를 절충하는 업무를 한다.

본격적인 회원권 전문 중개업무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회원권거래소와 같이 기업형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라고 한다.

회원권딜러의 업무는 회원권 시세에 대한 정보탐색에서부터 시작한다.

거래를 위해서는 가격이 중요하며 회원권도 증권처럼 가격의 등락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회원권협회 회원사들 간 서로의 매물정보와 정확한 시세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제 거래가를 산정한다.

이러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회원들이나 구매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판매자와 구매자와의 사이에서 공정한 가격을 조성하고 결정해 주는 것도 회원권딜러의 몫이다.

따라서 딜러의 능력에 따라 거래 성사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거래가 결정되면 거래에 따른 세금이나 양도 및 양수에 대한 행정적인(세무) 업무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업무도 회원권딜러가 담당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것도 회원권딜러에게는 중요한 업무다.

회원권딜러의 채용 시 요구조건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르며 큰 사업장의 경우 대졸학력자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대졸 정도의 학력이면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학력보다는 업무경험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사고,대인관계능력,진취성 등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특히 영업 관련 경력이 있으면 채용에 유리하다.

보통 채용 후 2~3개월 정도의 수습기간을 거치는데,이 기간에는 회원권 거래 절차와 제반서류 및 세무와 관련된 기본업무를 배우고,전국의 골프장,콘도,스포츠 센터 등과 같은 각종 이용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

또한 이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적?`행정적 문제 처리 등에 관하여 교육을 받는다.

주로 회원권거래 업체에서 활동하며 일정한 경력을 쌓고 고객을 충분히 확보한 후 소규모 개인 사업자로 일하기도 한다.

회원권딜러가 활동하는 회원권 업체 수는 국내 300여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기업형의 대규모 업체는 40~100여명 정도의 회원권딜러가 일하고 있으며,계열회사와 함께 2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업체도 있다.

그러나 소규모 회원권 거래소에는 대략 4명 이하의 딜러가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정규직 또는 임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임금의 수준도 상이하다.

규모가 큰 거래소의 경우 초임이 대략 1800만~2000만원(연봉) 정도이며 기업에 따라 기본급+실적급 형태로 임금을 지불하기도 한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에 대한 인식의 증가로 고급스포츠로 알려진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으며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회원권딜러의 역할이 향후에는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직업정보 포인트

▷학력보다는 업무 경험이 중요하며 적극적 사고, 대인관계 능력,진취성 등이 요구된다. 특히 영업 관련 경력이 있으면 채용에 유리하다.

▷일정한 경력을 쌓고 고객을 충분히 확보한 후 소규모 개인 사업자로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