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급등장에서 주목할 흑진주-서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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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11일 넥센타이어를 '급등장에서 발견한 흑진주'에 비교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초고성능타이어(UHPT)의 판매가격 상승과 천연고무 등 재료비의 안정, 유로강세 효과 등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장의 핵심은 과거 3년간(2004~2006년) 2000억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라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
여기다 올해초 삼성 출신 홍종만 부회장이 영입된 뒤 대대적인 내부구조조정(저가 타이어사업부의 철수 완료)과 저인치에서 고인치 타이어로의 선택과 집중의 경영정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외부여건의 변화를 통해 얻은 단순 성과가 아닌 기업의 체질개선을 통해 창출한 수익 개선 결과라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올해 최대변수인 환율과 천연고무 가격이 급변하지 않는 한 높은 성장과 수익이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종업체대비 가장 높으며 연간 수익성 지표는 한국타이어 수준이나 주가평가는 금호타이어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급등장에서 보기 힘든 절대저평가된 성장가치주"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초고성능타이어(UHPT)의 판매가격 상승과 천연고무 등 재료비의 안정, 유로강세 효과 등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장의 핵심은 과거 3년간(2004~2006년) 2000억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라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
여기다 올해초 삼성 출신 홍종만 부회장이 영입된 뒤 대대적인 내부구조조정(저가 타이어사업부의 철수 완료)과 저인치에서 고인치 타이어로의 선택과 집중의 경영정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외부여건의 변화를 통해 얻은 단순 성과가 아닌 기업의 체질개선을 통해 창출한 수익 개선 결과라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올해 최대변수인 환율과 천연고무 가격이 급변하지 않는 한 높은 성장과 수익이 201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종업체대비 가장 높으며 연간 수익성 지표는 한국타이어 수준이나 주가평가는 금호타이어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급등장에서 보기 힘든 절대저평가된 성장가치주"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