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장중 1600선을 넘어섰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국 주식시장이 장기 상승추세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 지수 2천시대가 열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수 1600선도 거침없는 주가 상승에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4월 9일 1500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장 중 1600을 돌파하며 신기록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증시가 장기 상승 추세에 진입했다는 평가속에 향후 2천포인트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가장 좋은 투자처로 주식시장이 꼽히고 있기때문입니다. 펀드투자에 저축개념이 도입되며 간접투자 문화가 정착되고 있고, 50조원을 넘어선 주식형펀드는 대내외 악재를 이겨내는 내성을 키웠습니다. 기업들의 체질개선도 장기 상승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해진 회계처리 그리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무엇보다도 신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증시대비 여전히 낮은 PER는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적인 투자귀재 워렌버핏은 한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하기도했습니다. 2천선을 향한 8부 능선인 1600선을 넘어서 며 한국 주식시장이 은 본격적인 르네상스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