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560만 배럴 늘어나는 등 13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내자 유가가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어제보다 배럴당 0.71달러(1.14%) 낮아진 61.5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0.34달러(0.52%) 떨어진 65.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