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노트북, 데스크탑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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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노트북 사용하실때 무선네트워크 연결 속도나 배터리 용량이 아쉬웠던 경험, 한두번쯤 있으실겁니다. 이런 노트북의 단점을 보완하는 신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한정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세계 PC 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PC의 이동성이 점점 강조되면서 오는 2011년에는 PC 시장 내 노트북의 점유율은 약 6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노트북의 배터리 용량이나 무선 네트워크 연결 속도 등은 데스크탑 PC에 현저히 못미쳐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텔은 노트북 성능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인텔 센트리노 듀오 프로세서 기술과 인텔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 기술은 무선 접속 가능 지역을 두배 이상 넓히고
고해상 비디오 재생 속도를 다섯 배 이상 빨라지게 해줍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게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든지 그림이나 사진을 빨리 변환시킬 수 있다. 또 강화된 와이어리스 네트워킹 기능으로 무선 네트워크 연결도 빨라져 UCC 업로드에서도 훨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절전 기능이 가능하며
부팅 시간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등 모바일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줍니다.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이달부터 전세계 230여개 PC 제조업체와 리셀러, 조립업체들의 노트북에 탑재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노트북의 면모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인텔의 신기술.
이제 노트북이 데스크탑 PC의 성능도 넘보게 됐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