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ㆍ대형마트 최고 80% 할인

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로 주말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나들이용품 행사전을 펼치고 있다.

삼겹살,돗자리,선크림 등 나들이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제품과 먹거리 등이 80%까지 할인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의 모든 점포에서 17일까지 '나들이 특집전'을 진행,모자와 의류 등을 50%가량 싸게 판다.

'피에르가르뎅 모자'와 '메트로시티 모자'가 2만∼2만5000원에,'셀린느 선글라스''에스까다 선글라스'는 각각 15만원에 나와 있다.

등산복 전문업체 라푸마와 밀레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고어텍스 등산재킷(29만∼35만원)''고어텍스 등산화(15만2000∼15만9000원)' 등을 20%가량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은 13일까지 '나들이용 캐주얼 기획전'을 열고 비켐버그,블루마린,세루티진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캐주얼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비켐버그의 '점퍼(39만원)''티셔츠(7만원)'와 블루마린의 '티셔츠(5만원)'바지(12만원)' 등이다.

목동점도 같은 기간 '모다까리나 원피스(3만6000원)''프렌치캣 바지(2만3000원)'등 어린이용 나들이복을 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13일까지 '나들이 베이비 원피스(11만6000원)''바비 가방(1만7000원)''선글라스(1만5000원) 등을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산 거봉(100g,2500원)과 '그레이프 돈삼겹(100g,2300원)' 등도 판다.

이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16일까지 '스위트팩 생과일 젤리팩(1980원)''과일 혼합팩(2980원)''스위트 조각과일(3980원)' 등 과일을 50%가량 싸게 판다.

'와규불고기(100g,1050원)''브랜드 돈목심(100g,920원)' 등도 있다.

홈플러스는 모든 점포에서 16일까지 '아웃도어·나들이 용품전'을 열고 나들이매트,그릴 등을 30% 할인해 내놓는다.

'나들이매트 (2880원)''드림 바베큐 그릴(1만7800원)''웰빙참숯(1㎏,2300원) 등이다.

롯데마트도 전국 50여개 점포에서 16일까지 삼겹살,돗자리,선크림 등 나들이 관련 상품을 40∼50% 저렴하게 판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990원)''방울토마토(100g,398원)''롯데 휴대용버너(8800원)''야외용 돗자리(1880원)''선크림(SPF30,6500원)' 등이 나와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