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차 판매에서 정비, 용품, 금융 등 보험서비스, 그리고 중고차 매매가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신개념 복합거점을 열었습니다. 8일 천안에 문을 연 복합거점 1호점은 지상 4층 규모로 신차 판매와 금융, 시승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차는 향후 정비서비스도 추가하고 복합거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내수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매에서 정비, A/S까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 복합거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복합거점은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앞으로 시설을 고급화하고 대형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일 계획입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유치원이나 어학원, 문화센터 등 지역밀착형 교육 문화 레저시설의 입주를 유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