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중견의류업체 중국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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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캐주얼의류업체들이 정체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서 남성의류 판매에도 나섭니다.
매장도 80개에서 150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하고 매출목표도 3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글로벌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시작이 중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정체된 국내시장에서의 매출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엑스알코리아, PAT 등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도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이션패션, 행텐코리아, 예신퍼슨스 등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모두 매출 1천억원에서 2천억원대 기업들.
최근 매출 성장세가 주춤하거나 줄어든 중견업체들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브랜드 확대 등을 꾀하고 있지만 매출을 늘리는데 한계에 부딪치자 중국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의류브랜드는 100여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견의류업체들에게 중국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됐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