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박성호 효성 부장과 장재덕 한국파워트레인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박 부장은 일본 기업이 독점 생산하던 PVA섬유를 새로운 제조방법으로 개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장 소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의 유체변속 장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