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성장 추세 올라탔다 ‘매수’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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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삼성물산의 자산 가치가 높은 데다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주주 가치활동 강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 건설사업 매출액 증가율은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12%에 달하고, 해외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원가관리를 타이트하게 시행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유동성이 풍부해져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배당금 증가,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 활동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사사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빅6 대형건설사의 영업프리미엄, 삼성카드 등 비상장 보유주식 자산가치 증가 등 주가 할증 요인도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매출액이 2009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LCD 8세대 2기 라인 등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확보, 인천대교 등 대형 턴키공사의 기성 확대, 24% 시장점유율을 확보중인 뉴타운에 대한 성장 잠재력, 17조3000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액, 민관합동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과 같은 개발사업영역 확대 등을 들었다.
2009년까지 연평균 16%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재개발사업의 양적 성장 속에 저마진 해외사업이 끝나고, 인천대교 등의 토목수익개선, A/S비용과 턴키개발비의 감소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 건설사업 매출액 증가율은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12%에 달하고, 해외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원가관리를 타이트하게 시행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유동성이 풍부해져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배당금 증가,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 활동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사사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빅6 대형건설사의 영업프리미엄, 삼성카드 등 비상장 보유주식 자산가치 증가 등 주가 할증 요인도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매출액이 2009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LCD 8세대 2기 라인 등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확보, 인천대교 등 대형 턴키공사의 기성 확대, 24% 시장점유율을 확보중인 뉴타운에 대한 성장 잠재력, 17조3000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액, 민관합동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과 같은 개발사업영역 확대 등을 들었다.
2009년까지 연평균 16%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재개발사업의 양적 성장 속에 저마진 해외사업이 끝나고, 인천대교 등의 토목수익개선, A/S비용과 턴키개발비의 감소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