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등 4개 종목이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에 새로 포함돼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과 한화, 현대제철, 현대상선 등 4개 종목이 대만의 프로모스 테크놀로지, 중국의 셴화에너지 등과 함께 MSCI 신흥시장 스탠더드 지수에 새로 편입됩니다. 국내 신규 편입 종목수는 대만 12개, 중국 11개, 일본 9개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것이며 기존 구성 종목 중에서는 대덕전자 한종목이 제외됩니다. 한편 국내의 하이닉스를 비롯해 러시아의Rosnetf, 브라질의 Itausa 등은 MSCI 신흥시장 예비지수 구성종목에 포함됐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