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1분기 465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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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지난 1분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 5,366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무려 74%나 급감했습니다.
특히 이자비용 증가와 평가환율 절하 등 외화환산손실 등으로 당기순실이 465억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회사측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과 컨테이너 운임단가 하락 등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컨테이너 운임 인상의 실적 반영 시기가 대부분 1분기 이후 인점을 감안하면 성수기인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