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깜짝 실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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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놀라운 실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등 기업들의 1분기 성적표를 한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업들의 시원한 실적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57억원. 1년전에 비해 두배로 늘어났습니다.
매출은 7조1558억원으로 5.4% 늘었고 순이익은 7753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전은 이와함께 6개 발전자회사를 합친 통합 영업이익은 1조10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대한항공도 국제선 여객이 늘면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전보다 66% 증가한 1514억원, 매출은 10% 늘어난 2조 3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의 세배 수준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두배로 증가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 파업 여파로 1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5% 늘어난 21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약 50% 증가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3년 이래 분기로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분기의 7배에 달했고 1조 921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