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시 우선구매권 확보와 수익 증대를 위해 중동 주요 산유국들과 석유 공동비축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해 쿠웨이트와 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 석유장관들과의 연쇄 접촉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공동비축사업은 우리나라의 비축시설에 산유국의 원유를 저장하는 것으로, 산유국은 판매거점을 확보할 수 있고 우리나라는 수익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