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강남권 일부 아파트가 올해 공시가격보다 싼 값에 거래가 이뤄지는 '역전현상'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10억 원에 거래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의 공시가격은 9억8천400만 원이어서 거래 가격보다 낮았습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최근 거래된 10억 원 매물의 경우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사정 때문에 헐값에 나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까지 공시가격보다 낮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