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가들이 지난 한달간 국내 증시에서 3년여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4월 한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천416억원을 순매수해 2004년 3월 4조503억원 이후 월간 단위로 가장 큰 규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정보기술(IT) 관련주에 대한 매수를 강화하고 있어 IT주의 상대적 약세 흐름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