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유휴설비마당 : 보아스세미텍 'IC제조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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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ㆍ전자태그用…5억원선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휴설비 포털사이트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는 라라전자의 '로봇 자동 도포기',보아스세미텍의 'IC제조 장비',등림의 '방적기계', 광남정밀의 '세정집진시설' 등이 새 매물로 올라 왔다.
또 CNC밀링 컴프레서 성형사출기를 비롯해 각종 절단·절곡·가공기계와 레이저 가공기 등 최근 등록한 4000여건의 중고 설비 물건에 대한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산업용 저항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라라전자(대표 김상곤)는 '로봇 자동 도포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세라믹본드 접착제를 써서 알루미늄 케이스와 세라믹판을 밀봉하는 기계다.
세미트론이 2004년 제작했다.
X-Y-Z의 3축을 이용, 토출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휴대폰 몰드 부분이나 자동 접착 도포에 응용할 수 있고 3축 로봇을 이용한 디스펜서 등 실리콘 접착제와 에폭시 몰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매각 희망가는 800만~1000만원.
보아스세미텍(대표 최경환)은 스마트카드용 'IC 제조장비'를 매물로 등록했다.
다이 본더, 와이어 본더, 인캡슐레이터, 테스트 핸들러 등 4개의 기계가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카드와 전자태크(RFID) 분야 생산과 연구개발(R&D)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조설비 라인이다.
은행 신용카드나 고속도로카드, 전자신분증, 전자화폐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매각 희망가는 5억~6억원 선.
등림(대표 최태원)이 내놓은 '소모방 방적기계'는 토우(Tow)를 사용해 가공할 수 있는 특수 방적 설비다.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아크릴도 장섬유 등의 가공이 가능하다.
총 35개 기계들로 구성돼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제작됐다.
매각 희망가는 6억5000만원.
광남정밀(대표 황보동렬)이 내놓은 '세정집진시설'은 1997년에 제작된 설비. 주요내용으로 시설용량은 240㎥/min이며 송풍기동력은 40HP, 전압은 220V이다.
매각 희망가는 300만원.
전자 정밀기기 및 자동차 부품 등 초음파 세척기를 제조하는 한신테크(대표 신동호)에서는 초음파세척기(HSU3조,HSU4조)와 콘베어건조기를 450만원에 내놓았다.
지난해 만들어진 제품은 부품의 오일 제거와 다용도 정밀 세척이 가능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휴설비 포털사이트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는 라라전자의 '로봇 자동 도포기',보아스세미텍의 'IC제조 장비',등림의 '방적기계', 광남정밀의 '세정집진시설' 등이 새 매물로 올라 왔다.
또 CNC밀링 컴프레서 성형사출기를 비롯해 각종 절단·절곡·가공기계와 레이저 가공기 등 최근 등록한 4000여건의 중고 설비 물건에 대한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산업용 저항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라라전자(대표 김상곤)는 '로봇 자동 도포기'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세라믹본드 접착제를 써서 알루미늄 케이스와 세라믹판을 밀봉하는 기계다.
세미트론이 2004년 제작했다.
X-Y-Z의 3축을 이용, 토출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휴대폰 몰드 부분이나 자동 접착 도포에 응용할 수 있고 3축 로봇을 이용한 디스펜서 등 실리콘 접착제와 에폭시 몰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매각 희망가는 800만~1000만원.
보아스세미텍(대표 최경환)은 스마트카드용 'IC 제조장비'를 매물로 등록했다.
다이 본더, 와이어 본더, 인캡슐레이터, 테스트 핸들러 등 4개의 기계가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카드와 전자태크(RFID) 분야 생산과 연구개발(R&D)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조설비 라인이다.
은행 신용카드나 고속도로카드, 전자신분증, 전자화폐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매각 희망가는 5억~6억원 선.
등림(대표 최태원)이 내놓은 '소모방 방적기계'는 토우(Tow)를 사용해 가공할 수 있는 특수 방적 설비다.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아크릴도 장섬유 등의 가공이 가능하다.
총 35개 기계들로 구성돼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제작됐다.
매각 희망가는 6억5000만원.
광남정밀(대표 황보동렬)이 내놓은 '세정집진시설'은 1997년에 제작된 설비. 주요내용으로 시설용량은 240㎥/min이며 송풍기동력은 40HP, 전압은 220V이다.
매각 희망가는 300만원.
전자 정밀기기 및 자동차 부품 등 초음파 세척기를 제조하는 한신테크(대표 신동호)에서는 초음파세척기(HSU3조,HSU4조)와 콘베어건조기를 450만원에 내놓았다.
지난해 만들어진 제품은 부품의 오일 제거와 다용도 정밀 세척이 가능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