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정기 취항 중인 국제선 전 구간에 전자항공권(E-Ticketing)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전자항공권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마친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예약번호를 받아 출발당일 공항에서 본인 확인절차만으로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회사측은 "전자항공권은 항공권 분실과 훼손의 염려가 없으며, 처리시간이 짧아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한편, 항공사 입장에서도 항공권 발행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 국내선의 전자항공권 이용률은 100%이고, 국제선의 전자항공권 이용률은 8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