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이웨이카드에 이어 SK텔레콤과 제휴하는 등 매력적인 카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열린 하나금융 기업설명회에서 하나은행 카드본부의 김진성 부행장은 "1분기 신용카드 신규계좌가 76만좌 늘었다"며 "이 중 마이웨이카드가 49만좌로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행장은 "5월 중에는 SK텔레콤과 제휴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2분기에는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발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CMA로의 자금유입으로 은행권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하나금융 그룹차원에서 증권사 은행의 CMA통합상품 판매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