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대기업이 추천한 35개 업체에 총 716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습니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기업은행 등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대기업은 기보에 65억원을 특별출연했습니다.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대기업이 추천한 기업에 R&D와 설비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716억원을 보증했으며, 기업은행은 보증를 기반으로 842억원을 대출했습니다. 기보 관계자는 "상생협력보증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수급기업에 장기,저리의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장비와 재료의 국사화율 제고에 기여하고,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