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와 더불어 경기지역의 아파트 하락세도 점점 심화가 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부동산 시장은 잃어버린 10년을 딛고 서서히 부동산 시세가 오르고 있다는데요, 우리 부동산 시장도 침체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네요.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0.03% 올랐고, 전세가는 0.07% 올랐습니다. 올 초까지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던 경기도는 3월 말을 기점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도시는 아파트 매매가 -0.05%, 전세가는 -0.0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신도시는 올해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경기도는 평택시가 0.68%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의정부도 0.65%로 비교적 오름세 높았습니다. 올해들어 간간히 오름세를 보였던 평택시는 이번주에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3월에 상승세 둔화됐던 안산시도 이번주에 0.46%로 소폭 올랐습니다. 고양시 -0.11%, 과천시 -0.66%로 하락세 나타냈습니다. 경기도 일대 재건축도 약세를 보이면서 고양시도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했고, 과천시는 하락폭 심화됐습니다. 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약보합세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0.04%, 평촌 0%로 보합세 기록했고, 일산 -0.04%, 분당 -0.07%, 신본 -0.2%로 하락했습니다. 하락폭 가장 컸던 산본은 광정동 일대가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 월피동 주공1단지 15평형 매매가 8750만원 / 1000만원 상승, 고잔동 푸르지오1차 54평형 매매가 5억8500만원 / 3000만원 상승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고양시 성사동 주공1단지 13평형 매매가 2억2000만원 / 1000만원 하락, 과천시 별양동 주공2단지 18평형 매매가 9억6000만원 / 3000만원 하락 2.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경기도 중에서 평택시가 0.73%, 의정부시 0.72%로 높은 오름세 있었습니다. 평택시는 매매가가 오르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관주시 0.42%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고, 군포시 -0.21%, 용인시 -0.1%로 하락세 있었습니다. 용인시는 지역별로 편차가 컸는데요, 보라동 일대는 오름세 높았지만 신봉동 일대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신도시는 일산이 0.14%로 오름세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세 기록했습니다. 중동 -0.07%, 평촌 -0.08%, 분당 -0.11%, 산본 -0.3%로 전세가 떨어졌습니다. 신도시는 대형평형이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전평형대에서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아파트 전세가) 구갈동 동부 24평형 전세가 9500만원 / 500만원 상승, 성복동 GS자이1차 36평형 전세가 1억6000만원 / 1000만원 하락 4월26일(목) 분양일정입니다.-모델하우스 오픈: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코아루, 청약접수: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동부센트레빌 2순위, 당첨자 계약: 김포신도시 장기동 주공1블록 주5일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레저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무인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거래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나온 전남의 한 무인도 경매 경쟁률이 46대 1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무인도가 꿈과 낭만의 투자로 인기를 끌면서 부동산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건설 래미안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