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들 梨大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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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학자로서 '역사의 종언'을 저술한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와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뱅크 총재 등이 다음 학기부터 초빙교수로 이화여대 강단에 선다.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와 침팬지 연구의 대가인 제인 구달 박사,중성자별을 최초 발견한 조셀린 벨 버넬 교수 등도 특강을 한다.
이화여대는 23일 "이들 석학에게 이화학술원 초빙교수 위촉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된 이화학술원은 이화여대가 국내외 석학 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연구기관으로 24일 개원식을 갖는다.
국내 석좌교수로는 역사정치학자인 진덕규 석좌교수,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교수,사회역사학자 신용하 교수,제1호 국가과학자인 이서구 교수,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명예석좌교수,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최진호 교수 등이 포함됐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와 침팬지 연구의 대가인 제인 구달 박사,중성자별을 최초 발견한 조셀린 벨 버넬 교수 등도 특강을 한다.
이화여대는 23일 "이들 석학에게 이화학술원 초빙교수 위촉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된 이화학술원은 이화여대가 국내외 석학 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연구기관으로 24일 개원식을 갖는다.
국내 석좌교수로는 역사정치학자인 진덕규 석좌교수,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교수,사회역사학자 신용하 교수,제1호 국가과학자인 이서구 교수,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명예석좌교수,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최진호 교수 등이 포함됐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