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강세속에서 신고가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점대비 많이올라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증권가에선 오히려 목표가를 올리며 신고가 종목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중공업과 고려아연 GS 건설 등 조선과 철강 건설주 중심으로 사상 최고가 돌파 기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선 신세계와 한국금융지주 등 일부 내수주와 증권주도 최고가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주가는 저점대비 10배이상 올라 추가적인 매수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증시 격언처럼 신고가를 기록중이지만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증권업계 시각입니다. 실제로 신고가 기업에대한 목표주가 상향조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고가에 임박하거나 이미 돌파한 기업들 가운데 목표주가가 상향된기업은 지난주만 10곳이 넘습니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에 대해서는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는 보고서가 나오고있고, 고려아연과 LG상사에 대한 목표주가도 일제히 상향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격부담보다는 실적개선과 업황호전 팩트가 더욱 매력적이라는 설명입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