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외국인 지분율에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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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527개사의 지난해 실적과 외국인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 지분율 40% 이상인 48개 기업이 전체 순이익의 55.91%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지분율이 10% 미만인 기업은 333개사에 달했지만 전체 순이익의 6.2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지분율 상위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9.66%로 전체 평균 6.61%를 크게 상회하는 등 외국인 지분 투자가 우량 기업에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