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능률교육의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23일 능률교육에 대해 "사업다각화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7%와 809.3% 성장한 325억원과 49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능률교육이 새로 시작된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 지출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할 때 비용은 2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 2월 학원사업과 화상 및 전화영어 사업에 진출했는데, 2007년 매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